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보건복지부에서 최중증 발달 장애인 통합도 롬 서비스가 시작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2024년 6월 11일부터 전국 17개 시, 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 서비스는 도전행동(자해나 타해)이 심해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돌봄 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1:1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가족의 힘만으로는 돌봄 부담이 가중되어 사회적인 돌봄을 통해 그 부담을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유형별 서비스 내용
| 24시간 개별지원 | 주간 개별지원 | 주간 그룹지원 | |
| 지원 인원 | 340명 | 500명 | 1,500명 |
| 주요내용 | 낮 활동 서비스 및 야간 주거 지원을 통한 24시간 돌봄 서비스 |
개인별 낮활동 서비스 |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통한 그룹형 낮활동 서비스 |
| 제공시간 | - 주간 09:00~17:00 - 야간 17:00~09:00 (금요일 : 20시 까지) |
- 주간 10:00~17:00 | - 주간 09:00~18:00 - 일 최대 8시간 - 월 최대 176시간 |
| 주말 공휴일 휴무 (대체공휴일 운영 가능) | |||
서비스 유형은 야간 돌봄을 포함한 24시간 서비스 340명, 낮활동 서비스 개별형 500명, 그룹형 1,500명으로 총 2,34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서비스대상
- 신청자격 : 18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지적, 자폐성 장애인
- 지원대상 : 도전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제약이 있으며, 개인 및 사회환경 특성에 따른 지원필요도가 강해 통합도 롬이 필요한 발달장애인
대상자 선정조사 항목
- 도전행동
- 일상생활능력(일상생활능력점수, 수단적 일상생활 능력점수)
- 의사소통능력
- 지원 필요도(개인특성, 사회환경특성)
- 지역발달센터 조사원 종합평가 (통합 돌봄의 필요도 및 긴급성)
- 서비스조정위원회 종합평가 (통합돌봄의 필요도 및 긴급성)
대상자 선정절차
- 신청 : 기초조사표 작성, 시군구 지역발달센터에 방문조사 의뢰, 서비스 종합조사점수 없을 시 연금공단에서 조사
- 방문조사 : 지역발달센터에서 도전행동, 의사소통능력 등 조사, 국민연금공단에서 일상생활 수행 능력조사
- 심의 : 서비스조정위원회 전문가가 적격 서비스 유형 심의
- 결정 : 심의 결과에 따라 대상자 결정 통보 및 바우처 지급
- 배치 : 신청자를 위탁 수행기관에 배치, 기관이 부족한 경우 대기자 관리(개별형), 바우처 제공기관 안내(그룹형)
지원내용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선정기주에 따라 3가지 유형 중 적합한 서비스에 배치하여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4년 예산 총 1,246억 원(국비 722억 원 + 지방비 524억 원)
- 24시간 개별 지원 : 주중 지역사회 낮활동과 야간 돌봄을 포함한 24시간 돌봄 서비스로 산책, 체육, 음악 및 미술활동 등 지역사회생활 훈련을 지원합니다.
- 주간 개별지원 : 장애인 복지관 등 지역사회 인프라에 시설 보강과 전문인력을 지원합니다.
- 주간 그룹형 지원 :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제공하여 낮시간에 그룹형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돌봄을 지원합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사업은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입된 것으로 발달장애인과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보건복지부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부모가, 가족이 아무리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듬고 돌봐도 현실적으로 생기는 여러 어려움에 지쳐가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비장애인으로서 감히 어떨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좋은 정책이 만들어졌으니 나라의 도움을 받아 그 짐을 덜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호자의 삶의 질도 좋아지고 전문적인 돌봄으로 발달장애인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됩니다. 이제 막 시작한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셔서 서비스를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현재는 일부 시, 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하루빨리 전국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분들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 복지부 상담센터 129번으로 연락하시거나, 각 행정복지센터 및 17개 시도별* 지역발달장애인 지원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습니다. (*서울, 경기, 경남, 경북, 광주, 부산, 인천, 세종, 전북, 충남, 충북에서 일부 서비스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