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한 취약계층 지원
보건복지부에서는 다른 관련 부처와 함께 준비한 여름철 민생 및 생활안전 대책에 따라, 여름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 여름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추진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 e음)을 통해 수집된 45종의 위기징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거 취약 가구와 체납, 단전 등 혹서기 복지 위기가구 약 2만 명을 7월부터 9월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할 예정입니다. 또한 2024년 7월, 기존 45종의 위기 정보에 집합건물(오피스텔) 관리비 체납 정보를 추가하여 총 46종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하고, 지역 기반의 복지자원 연계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6월 말에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복지위기 알림 앱'을 통해 국민 누구나 본인과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쉽게 알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 취약계층 대상별 맞춤지원 강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경로당의 식사제공 일수를 기존 주 3.4일에서 주 5일로 점진적 확대를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양곡비 38억원과 부식비 253억 원을 지원하며, 노인 일자리를 활용한 급식 지원 인력 2.6만 명을 추가 배치합니다.
폭염에 대비해 독거노인, 조손가구 등 어른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보호합니다. 폭염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약 55만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일 안전확인을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집에 설치된 정보통신 기술 기기를 활용하여 응급상황을 감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 실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의 운영시간을 18시에서 21시까지 연장하고, 비회원도 이용할 수 있도록 권고할 예정입니다.
여름방학기간 끼니를 거를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차질 없이 급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역별 여건과 아동의 상황을 고려하여, 단체급식, 일반 음식점, 도시락 배달, 급식카드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노숙인과 쪽방 주민 보호를 위해 중앙, 지자체, 경찰, 소방, 노숙인 시설 간 공동 대응반을 구성하여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합니다. 무더위 쉼터, 응급 잠자리,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순찰을 확대하여 현장에서의 대응을 강화합니다.
3. 냉방비 별도 지원 및 안전관리 실시
7~8월 동안 전국 경로당과 미등록 경로당에 월 17.5만원, 사회복지시설에는 규모별로 월 10~50만 원의 냉방비를 지원함으로써 냉방시설을 이용 비용 부담을 덜어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하는 홍수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 대상으로 시설안전과 재난대비 상황을 집중 점검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출처 : 보건복지부
강렬한 햇살이 맞이하는 여름, 시원한 바다나 산으로 많이 놀러가는 계절이지만 어느샌가 기후변화로 건강에 위협일 될 만큼 무더워져 버렸습니다. 또한 장마로 인한 피해도 매년 발생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돕기 위하여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대책 방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최대한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려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기 위해서, 정부에서 펼치는 안전 대책에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에서도 폭염에 대비하여 촘촘한 보호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 하니 잘 알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서로가 관심을 갖는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열사병, 일사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폭염특보, 폭염경보가 발령 되었을 때 가급적 외부활동은 줄여야 합니다. 적절한 냉방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기세가 아깝다 하여 참기만 하는 것은 특히 노년층의 목숨까지 위협할 수 있으므로 에어컨이 있는 곳에서 더위를 피하는 등 적절한 대처가 반드시 필요할 것입니다. 코앞에 다가온 본격적인 여름, 모든 국민들이 슬기롭게 더위에 대처하여 잘 보내기를 바랍니다.